사회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최성희 교장, 장학사 근무경력 바탕으로 혁신 주도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에 부임 한 달이 된 최성희 교장은 학교의 장래를 고민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성희 교장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장학사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광명지역 중학교를 발로 뛰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 교장은 “광명경영회계 고등학교의 미래를 위해 관내 중학교별로 와이즈 멘토 강사를 초청해 홍보하고 있다”며 “관내 중학교 학부모와 학년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경영회계고는 상업계 고등학교 최초 도제 학교를 운영해 남다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 교장은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에는 1만 2000개의 기업이 구로디지털단지에는 1만 개의 기업이 있다”며 “근처 세무법인들이 본사에서 지사로 학생들을 소개하고 있어, 해당 기업으로 취업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게다가 광명시는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디자인산업과 자연친화적 테마파크로 각광받고 있다. 최 교장은 “향후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주하는 광명시 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며 “오래 전 폐광된 광명동굴에서 와인 축제도 이뤄지고 관광코스로 지정돼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학과 변경의 기회를 제공해